'제니 닮은 꼴'로 유명한 트와이스 멤버 친동생, 배우 데뷔… 첫 작품부터 주연이다 (사진)
'제니 닮은 꼴'로 유명한 트와이스 멤버 친동생, 배우 데뷔… 첫 작품부터 주연이다 (사진)
트와이스 지효의 동생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하음이 본격 배우 행보에 나선 가운데 첫 작품부터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26일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이하음이 숏폼 드라마 ‘퇴사를 요청합니다’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퇴사를 요청합니다’는 우연무역이라는 회사를 배경으로 저마다의 목적을 가진 세 사람 간의 갈등과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이하음은 주인공 ‘오금희’ 역으로 캐스팅됐다.
오금희는 우연무역의 해외무역팀 주임으로 성실하면서도 일중독이라 할 정도로 일에 열정을 쏟는 인물이다. 작중에서는 우연무역의 사장 강태리와의 오랜 친분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물들과의 특별한 케미를 통해 꿈과 사랑을 키워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하음은 “첫 작품에 큰 역할로 참여하게 돼 긴장이 많이 됐지만 그만큼 설레는 마음도 컸다. 좋으신 감독님, 배우분들, 스태프분들이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했고 도전해야 할 부분도 많았지만 현장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금희’를 연기하며 굉장히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002년생 이하음은 앞서 모델로 활동하면서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하음은 지난해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기자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콘텐츠 트렌드를 따라 숏폼 드라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요즘 이하음 배우가 숏폼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호흡으로 두각을 보일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으로 활동을 넓혀가며 활약할 이하음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퇴사를 요청합니다’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를 통해 26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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